[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농협이 대구파티마병원과 함께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양 기관은 24일 경북 의성지역 농업인,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안사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봉사는 대구파티마병원 내과, 신경과, 안과, 정형외과 등 6개과 2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해 내과질환, 혈압검사, 혈당검사, 요당검사, 심전도측정 등의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검사 및 진료후 각 진료과 처방에 따른 투약과 복약 지도가 이어졌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경북농협과 대구파티마병원이 MOU를 통해 경북지역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곳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농촌복지 구현을 위한 것이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종택(70)씨는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 평소 진료를 받으려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농협의 도움으로 진료도 받고 처방약도 무료로 받으니 고맙기 이를 데 없다”며 감사했다.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 “지난해 대구파티마병원과의 MOU체결로 영덕, 군위, 경산 와촌 등 3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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