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1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2에서 세이부 선발 노가미 료마의 커브를 공략,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지난 12일 이후 4경기 만에 첫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야구선수/오릭스버팔로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야구선수/오릭스버팔로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7회초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노가미의 139km 직구를 좌측 담장으로 넘기며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세이부와의 홈 개막전에서 2호 홈런을 때린 후 10경기 만의 홈런이다.

이대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풀카운트 신경전 끝에 포수 플라이로 잡힌 뒤 9회말 수비 때 야마모토 가즈나오와 교체됐다.

이날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이고도 2-1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