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최우수상에 박마루(51ㆍ사진 위)씨와 정창선(50ㆍ아래)씨가 선정됐다.
장애인 문화활동가 박마루씨는 장애(지체2급)를 가졌지만 다양한 직업(방송인ㆍ회사원ㆍ대학교수ㆍ가수ㆍ희망강사) 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희망을 준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창선 목사도 시각장애 1급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강사와 창작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시각장애인 권익옹호와 환경개선에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교과수화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수화의 바른 보급을 위해 힘쓴 서도원(39ㆍ청각 2급)씨와 장애인 인권향상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선 이용원(여ㆍ61ㆍ지체1급)씨에게 돌아갔다.
시는 학계ㆍ전문가ㆍ장애인단체와 전년도 수상자 등 총 13명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 인권 지원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서울장애인 인권부모회’와 신동렬(65)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이 받았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의 시상을 ‘당사자 분야’와 ‘지원자분야’ 나눠 해왔다. 올해까지 대상 6명 등 총 46명의 장애인을 발굴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직접 시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