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SBS)’의 출연배우 가운데 ‘정치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았다.

박희순은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희순은 4회까지 진행된 드라마 방영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여야 의원들의 룸살롱 밀실합의 장면을 꼽았다. 3회 방송분에서 전파를 탄 밀실합의 장면에서 이민정은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며 여당에 고개숙인 야당 의원들을 질책하며 “이래서 진보가 무능하고 멍청하단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이래서 국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는 것”이라는 초선의원의 입바른 소리로 안방을 찾았다.

박희순은 이 장면을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명장면으로 꼽으로 “평소 정치에 관심이 있는 편이었데, 룸살롱 신을 보며 울컥했다. 정치에 대한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렸다”고 전했다.

이민정(탤런트)
배우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SBS)’의 출연배우 가운데 ‘정치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았다.
이민정(탤런트) 배우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SBS)’의 출연배우 가운데 ‘정치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았다.

그러면서 박희순은 “이민정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많이 놀라고 있고, 배우는 점도 많다”며 “배역의 영향이 없진 않지만,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된 이민정은 똑똑하고 당차고 소신있다. 올바른 정치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드라마에서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진보 성향의 국소야당 당대표 노민영을 연기하는 이민정의 대변인 역할을 맡았다.

shee@heraldcorp.com

[사진=SBS]

박희순(영화배우/연극배우)
배우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SBS)’의 출연배우 가운데 ‘정치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았다.
박희순(영화배우/연극배우) 배우 박희순이 ‘내 연애의 모든 것(SBS)’의 출연배우 가운데 ‘정치하면 잘 할 것 같은 배우’로 이민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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