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가 화사한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안성맞춤인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고 있다. 꽃이 앉은 것같이 화려한 색상의 도시락부터 나들이 때 한 손에 쉽게 쥐고 마실 수 있는 ‘핸디 음료’도 내놓았다. 겨우내 움츠렸던 입맛을 깨우기 위해 갈비탕, 사골곰탕 등 몸보신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곳도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
CJ의 한식 세계화 브랜드 ‘비비고’는 피크닉 세트 메뉴를 대거 출시했다. 인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다. ‘싱글세트’는 1인용으로, 치킨볶음밥과 화이트치킨, 덮밥과 떡볶음을 조합한 2종 중 고르면 된다. ‘커플세트’는 덮밥과 비빔밥, 닭강정, 떡볶음, 해물파전으로 구성된다. 3~4인 단위 가족 소풍족을 위해선 ‘패밀리세트’〈사진〉가 있다. 식사 메뉴와 ‘비비고’의 인기 타파스(전채요리)를 조합한 것이다.
아울러 한입거리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이지 피크닉박스’도 나왔다. 양배추, 케일잎으로 감싼 밥과 불고기를 찍어 먹는 쌈밥, 그린샐러드, 닭강정, 해물파전이 들어 있다.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타파스 메뉴 4종을 묶은 ‘타파스 세트’도 있다. ‘이지 피크닉박스’는 하루 전 매장에서 예약해야 한다. 다른 메뉴는 바로 살 수 있다. 일정 수량 이상은 배달이 가능하다.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도 맞춤형 피크닉 세트 메뉴를 개발했다. 치킨, 마가리따 피자, 단호박 먹물피자, 어니언&블랙올리브 피자 등의 메뉴 가운데 2대를 선택하는 ‘커플 세트’, 2개를 고르는 ‘피크닉 세트’ 등이 있다.
수제버거 브랜드 ‘빕스버거’는 빕스버거ㆍ백설불고기버거ㆍ버팔로 핫 윙 6개ㆍ ‘카프리’ 2병으로 구성된 ‘맥주 세트’, 빕스버거ㆍ 빕스클래식버거ㆍ칠리프라이즈ㆍ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커플세트’를 내놓았다. CJ푸드월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평일은 오후 6~9시,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봄나들이에 제격인 음료를 출시했다. 야외활동에 거추장스럽지 않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마시도록 했다. 이 회사는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스무디와 ‘뷰티베리’ 스무디를 추천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카마로사 딸기를 사용했다. 장시간 나들이 중 기분 전환에 좋다. 스무디킹은 스무디가 쉽게 녹지 않게 전용 컵에 담아준다. 오는 30일까지 스무디를 포함한 제조음료 한 잔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한 개씩 찍어주고, 9번째 스탬프 완료 시에는 ‘스트로베리 익스트림(S사이즈)’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들이로 자칫 심신이 지칠 것에 대비해 아워홈은 몸보신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봄맞이 몸보신 세트(3만1200원)’는 참나무향 그윽한 훈제오리에 푹 고은 도가니탕, 고려삼계탕, 전복죽, 소고기장조림 등으로 구성한 것. ‘정성가득 몸보신 세트(2만2400원)’는 갈비보감탕, 사골보감탕, 궁중육개장 등 몸보신 탕 3종을 모두 2팩씩 고루 담았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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