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TV 격투 리얼리티쇼를 무대로 과거의 우정과 서열, 배신으로 얽힌 40대 동갑내기 네 남자의 싸움과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고교시절 88꿈나무로 불리는 복싱 유망주였지만 불운으로 그만둔 뒤 아내를 잃고 딸과 함께 허름한 국수집을 하는 임덕규(황정민), 잘나가는 대기업 홍보부장이지만 친구이자 망나니 재벌총수인 회장의 뒷치닥거리나 해야 하는 이상훈(유준상), 일찍이 조폭 건달세계로 나갔지만 말단에 눈칫밥이나 먹고 살아가야 하는 신재석(윤제문)이 수십년 전 가리지 못한 승부를 위해 다시 링 위에 선다. 강우석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악전고투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통쾌하고 따뜻한 한방

>>>>>오블리비언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2077년의 지구에는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톰 크루즈)와 그를 돕고 관리하는 요원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로)만이 남아 있다. 잭은 특수비행선을 타고 지상을 돌며 고장난 무인정찰기 ‘드론’을 찾아내고 수리하는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지구 어딘가에서 쏘는 이상한 신호가 감지되고 그 신호를 따라 상공에서 작은 우주선 한 채가 떨어진다. 현장을 살펴보러 나간 잭은 관처럼 생긴 캡슐 안에 한 낯익은 여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구해준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빼어난 영상, 길고 단조로운 이야기

>>>>>어둠 속의 빛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폴란드의 리버포. 가족의 생계를 위해 빈집 털이와 하수구 수리공으로 생계를 연명하던 소하. 어느날 그는 온갖 악취와 암흑뿐인 하수구로 잔인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숨어든 유대인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소하에게 비밀을 지켜달라며 돈을 건넨다. 이들을 신고만 해도 돈을 벌 수 있지만, 소하는 결국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칩거생활을 도와주게 된다. 로버트 비엑키에비츠, 벤노 퓨어만 주연.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폴란드판 ‘쉰들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