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87) 전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오전 뇌졸중으로 서거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마거릿 대처 전총리의 별세로 인해 유럽 순방을 조기 중단하고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총리실대변인이 8일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을 순방 길에 올랐으며, 스페인에 머물다 대처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총리실 대변인은 “캐머런 총리가 유럽 순방을 중단하고 오늘 저녁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대처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세 차례나 총선을승리로 이끌며 ‘철의 여인’으로 불렸다.

10여 년 전 뇌졸중 증세가 나타난 이후로는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방광 쪽의 문제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