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는 물론 SNG, 아케이드 등 인기몰이 … 키우는 즐거움 강조해 다양한 유저층 환호

게임과 유저를 좀 더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데에는 '육성'만한 것도 없다.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키우고, 관리하고. 이끌어주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뜨거운 애정으로 게임에 빠져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만큼 육성은 게임이 가진 최대 미덕 중 하나다. KT올레마켓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웰메이드 게임들도 육성을 품고 유저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SNG를 더한 자급자족형 RPG '에페스킹덤'을 비롯, 환상적 스토리가 빛나는 연애SNG '이터널링', 귀여움 넘치는 캐릭터가 인상적인 '당겨라 미니몬',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완성도의 '번식전쟁2', 그리고 횡 스크롤 디펜스와 RPG가 만난 '마계공주 에반젤린'까지 한 번 맛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육성 요소를 가진 게임들이 유저들의 마음을 달구고 있다.

[에페스킹덤] SNG 품은 고퀄리티 RPG

● 장르 : RPG ● 무료/인앱결제

'에페스킹덤'은 SNG를 가미한 자급자족형 RPG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몬스터 사냥은 물론, 식량생산, 갑옷 제작, 친구들과 교류 등 거의 모든 것을 직접 콘트롤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퀘스트와 업적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진지하게 시나리오에 몰입할 수 있는 방식의 퀘스트가 유저들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도와주고 유머와 위크로 웃음을 주고 있어 '깨알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다. 고화질의 3D 그래픽과 8방향으로 구성된 부드러운 조작감은 RPG의 최고 매력인 액션 미학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기사와 마법사로 대변되는 독창적인 스타일의 캐릭터는 RPG의 홍수 속에서도 '에페스킹덤'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개성으로 자리잡았다. 기존의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SNG 기능도 눈에 띈다. 유저간 정보 교환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성 SNG에 가깝게 기획돼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RPG와 SNG라는 모바일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두 가지 장르를 효과적으로 조합해낸 부분이 '에페스킹덤'의 최고 인기 요인이다.

[마계공주 에반젤린] '불량공주'의 거침없는 매력

● 장르 : 디펜스 RPG ● 무료/인앱결제

'마계공주 에반젤린'은 횡 스크롤 디펜스와 RPG의 접목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게임이다. 각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융화시키고 마계라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몰입도까지 높여 많은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닛을 통한 전략, 전술과 영웅 육성을 중심으로 한 짜림새 있는 콘텐츠들이 압권으로 꼽힌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역시 게임의 중심은 여중인공인 에반젤린이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물론, 무기, 갑옷, 액세서리 등 약 300여종이 넘는 유니크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긴다. 무엇보다 각각의 아이템들이 구성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고 착용과 동시에 외형도 바뀌기 때문에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반젤린을 따르는 개성 넘치는 악마 병사들 역시 무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노력에 따라 막강한 무적 부대를 가질수도 있다.

[이터널링] 환상적 스토리 빚나는 연애SNG

● 장르 : SNG ● 무료/인앱결제

'이터널링'은 평범하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 기적처럼 일어나는 달콤한 만남을 그려낸 연애 SNG다. 우연을 가장한 최악의 만남이 게임의 시작이지만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고교 시절의 첫 사랑이었던 선생님, 제벌 2세의 등장 등 환상적인 로망을 자극하는 다양한 스토리가 등장해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유저간 대화가 가능한 채팅 기능이나 스토리 메뉴, 아바타 아이템을 뽑기 위한 메뉴 등을 전면에 배치시켜 실용성을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자신이 플레이 중인 아바타와 공략중인 캐릭터를 나란히 볼 수 있어 게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신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러브데이터'가 이색적이다. '스토리 저장권'을 사용하면 이전 데이터를 다시 볼 수 있는데 종종 등장하는 이벤트의 경우 뽑기로 특정 아이템을 획득해야지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터널링'은 이밖에도 캐릭터 체인지나 뽑기 등의 기능을 추가 연애SNG 시장의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겨라 미니몬] 귀여움 넘치는 몬스터들과 배틀을?

● 장르 : 아케이드 ● 무료/인앱결제

매니지먼트와 뽑기, 그리고 배틀게임과 SNG 요소가 귀여운 몬스터를 중심으로 뭉쳤다. '당겨라 미니몬'은 귀여운 SD 스타일의 몬스터 캐릭터가 유저를 사로잡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귀여움 종결자'라는 유저들의 평가에서 알 수 있듯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매력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흥미진진한 배틀 요소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저들은 게임에서 '뽑기' 시스템을 통해 각기 다른 몬스터를 획득, 성장시키는데 만족감을 얻게 된다. 12종류의 몬스터를 위치와 속성, 병종에 맞춰 잘 키워야지만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전투가 무조건 10턴 안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필살기를 사용하면 강한 공격력은 물론 화려한 이펙트까지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 전투 시스템을 적극 활용, 출퇴근 시간이나 짜투리 시간에도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고 '랜덤공격' 방식으로 긴장감까지 더했다. 리그 승강제로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이는 모습이다.

[번식전쟁2] 전작 명성 잇는 번식 경쟁!

● 장르 : RPG ● 무료/인앱결제

'번식전쟁2'는 국내외 20여 개국에서 1위에 오르면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는 '번식전쟁'의 후속편이다. 다양한 개체의 등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전략 모드와 새롭게 가미된 액션 전투 모드로 전작의 아성을 뛰어 넘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번식'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걸맞는 이색적인 스토리가 재미있다. 오랜 세월 경쟁적인 짝짓기는 정자들에게 지독한 공격성을 띄게 만들었고 그물 같은 구조를 형성해 다른 정자들이 전진을 차단한다고 한다는 것이 줄거리다. '번식전쟁2'의 조작법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교차, 혹은 순차로 배열된 적 정자에게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 파악으로 공격을 가하면 된다. 하지만 그 외 상당 부분들은 몰라보게 달라질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는데 전리품을 이용해 정자를 진화시키거나 전의 본진에 침투해 진화해 필요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직렬공격 외에도 장매물도 뛰어넘는 다수의 그룹 공격까지 가능해 한층 더 높아진 재미를 구현하고 있어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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