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안기업‘ 체크포인트’바-레브 사장

“검증안된 솔루션 구매 말아야”

암논바레브(AmnonBarLev/기업인/체크포인트사장)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은 처음이다. 이미 많은 한국 보안기업들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월등하게 뛰어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솔루션이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낫다”
암논바레브(AmnonBarLev/기업인/체크포인트사장)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은 처음이다. 이미 많은 한국 보안기업들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월등하게 뛰어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솔루션이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낫다”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은 처음이다. 이미 많은 한국 보안기업들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월등하게 뛰어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솔루션이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낫다”

체크포인트가 지난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암논 바-레브 CEO(사진ㆍ사장)는 체크포인트 보안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레브 사장은 체크포인트 시큐리티 투어차 한국을 첫 방문했다. 체크포인트는 인터넷 보안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방화벽을 만든 기업으로 연간 매출이 13억달러에 달하는 이스라엘의 대표적 보안 기업이다.

바-레브 사장은 한국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는 체크포인트가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 솔루션이 한국 보안기업들에 비해 우월하다는 점에 기반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바-레브 사장은 특히 한국 기업들이 보다 고차원적인 보안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은 기초적인 보안 제품만 구매한다”며 “우리는 침입방지, 안티봇, 안티 멀웨어 등 모든 것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한국 기업도 이처럼 다중으로 결합한 형태의 통합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기업용 모바일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BYOD(개인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환경)에 대한 전략도 밝혔다. 바-레브 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격리된 공간에서 회사 e-메일이나 연락처를 관리하는 기기 보호 방법과, 모든 데이터나 자료를 암호화해서 사용자가 지정한 사람과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등으로 BYOD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레브 사장은 23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주요 고객사들을 만나 국내 보안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윤 차관은 체크포인트를 이스라엘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꼽기도 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