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오는 6월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국내ㆍ외 기업 최고경영자(CEO), 기관투자자, 경제인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을 초청해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시는 수도권 2000여 개 국내외 기업체, 기관투자자,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경제인 단체, 언론사 등에 초청장을 발송, 인천에 관심 있는 잠재투자자 발굴과 투자유치를 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 시내 원도심 13개 산업단지, 루원시티, 도화지구, 항만배후지 등 거점 투자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국제공항과 항만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춘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투자상담도 벌인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 입지형 타겟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반(TFT)을 구성해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책임지는 ‘원스톱서비스’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전국 91개 시ㆍ도 단체장 설문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며 “인천의 탁월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자체별 투자유치 실적에서 인천시가 신고금액 14억69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11억6100만 달러, 경기도 1억9700만 달러 보다 앞선 유례없는 사상 최고 실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유치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인천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에 ‘환경산업 실증화단지’를 조성해 국제환경 첨단산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했으며 기획재정부는 인천 송도에 창조형 서비스산업을 육성, ‘서비스산업 국가발전 허브’로 삼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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