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와 서울메트로는 내년 상반기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 역 9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출입구 인근에는 중구청, 덕수중학교, 중부시장, 가구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아 이용자가 하루 3만5000여 명에 달하지만 출입구가 전부 계단으로 설치돼 있어 노약자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구에 따르면 중구에는 현재 6개 노선 27개 지하철역, 131개의 출입구가 있지만, 에스컬레이터ㆍ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은 각각 13곳, 15곳에 불과하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지하철 공사 측에 지하철역 편의시설 건립을 꾸준히 건의해 지난해까지 시청역, 신당역, 명동역 등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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