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권의 회계적 성격이 결국 자본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최근 영구채에 대한 해석 여부를 해석위원회 안건으로 논의한 결과 자본으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국제기구가 앞으로 60일간 각국의 의견 수렴을 다시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낼 것이지만 국제회의 모니터링 결과 자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회계기준원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영구채를 두고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자 회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못하고 국제기구에 의견을 물은 바 있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가 자본보다는 부채에 가깝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 가운데 30% 상당은 자본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밝혔고, 나이스신용평가는 여전히 부채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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