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대한 가요축제를 펼쳤다.
5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19회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로 샤이니의 온유, 카라의 구하라, 비스트의 윤두준의 진행 하에 진행됐다.
레인보우가 무대의 오프닝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무대를 펼치며 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엑소, 비원에이포, 허각,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비투비, 유키스, 걸스데이, 2AM, 시크릿, 인피니트, 카라가 1부 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는 제국의아이들, 빅스, 이블, 스피드, 티아라엔포, 포미닛, 씨스타, 비스트, 샤이니, 그리고 걸그룹 소녀시대가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제국의아이들과 걸스데이는 쿨의 ‘애상’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으며 2AM의 창민과 씨스타의 효린은 ‘웬 아이 퍼스트 소우 유(When I First Saw You)’를 열창해 4만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일교차로 인해 저녁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의 이름을 힘차게 호명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팬들은 자신의 가수를 상징하는 풍선과 팬라이트 등으로 응원, 해가 진 월드컵운동장에 반짝반짝한 빛으로 가득채우는가하면 나오는 노래마다 후렴구를 함께 불러 팬과 가수가 하나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이돌의 잔치 '2013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 오일뱅크가 후원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