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부천) 기자]경기도 부천시민이 맘 놓고 쓸 수 있는 ‘화장시설’이 조성된다.
부천시는 시민이 안정적으로 장사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진행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경기도 내 다른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 등은 지난 10일 화성시를 비롯해 시흥,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평택 등이 참여,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화성시에 건립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30만㎡ 규모로 화장로 10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이 들어선다.
오는 8월 최종후보지를 선정해 오는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200억원이 예상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화장시설이 없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번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참여로 부천시민의 장례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민은 부천시의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를 때 인천가족공원 부평화장장 등 타 시군의 화장장을 100만원 상당의 돈을 내고 이용한다.
지난해 9월부터 부천시가 70%의 화장비용을 지원해 부평화장장은 30만원만 내도 되지만 타 시군의 시설을 사용하면서 화장시간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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