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거래소는 25일 코넥스시장 상장신청기업에 대해 상장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기업 21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 1호 기업은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엑스텍, 에스에이티, 에스엔피제네틱스, 에프앤가이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옐로페이, 웹솔루스, 이엔드디, 태양기계, 테라텍, 퓨얼셀파워, 피엠디아카데미, 하이로닉 등 21개사이다.
21개사의 평균 매출은 286억원으로 1000억원 이상 2개사, 300억∼500억원 3개사, 200억∼300억원 5개사, 100억∼200억원 9개사, 100억원 미만 2개사 등이다.
당기순이익은 평균 14억원으로 30억원 이상 3개사, 20억∼30억원 2개사, 10억∼20억원 7개사, 10억원 미만 8개사, 순손실 1개사 등의 분포를 보였다.
자기자본은 평균 103억원이며, 200억원 이상 1개사, 150억∼200억원 1개사, 100억∼150억원 9개사, 50억∼100억원 7개사, 50억원 미만 3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바이오 및 의료기기가 5개사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 장비 4개사, 자동차부품ㆍ소프트웨어 각 2개사 등이다.
21개사 중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컴퓨터시스템 통합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체인 아이티센시스템즈로 2012년 4월∼2013년 3월 122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소 매출 기업은 응용스포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옐로페이로 1억7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도 44억원 흑자(아이티센시스템즈)에서 15억7600만원 적자(엘로페이)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있다.
코넥스 시장은 자기자본 5억원 이상, 매출액 10억원 이상, 순이익 3억원 이상 중 어느 하나만 충족하면 상장이 가능하며, 지정자문인별 신청에 따라 수시로 상장 기업이 추가된다.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에 연말까지 50개 기업이 상장해 연내 시총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주관하는 지정자문인은 IBK투자증권(코넥스 1호 상장기업수:4개사), 신한금융투자ㆍKB투자증권ㆍ대신증권(3개사), 한국투자증권ㆍ우리투자증권(2개사), 교보증권ㆍHMC투자증권ㆍ키움증권ㆍ하이투자증권(1개사), 하나대투증권 등 11개 증권사이다.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기술성과 성장 발전 가능성에 포인트를 두고 현장 실사와 최고경영자(CEO) 면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상장 자격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한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내부 통제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경영진의 과거 행적에 문제가 없는지 등도 심사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는 오는 7월1일 KRX스퀘어에서 코넥스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신규상장기업 주권의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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