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재기업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포스코와 141억원 규모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 위탁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4월30일까지다.
10만㎡ 규모의 이 공장은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 내에 14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최근 완공됐다. 연간 3만5000t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고순도 페로실리콘은 고급전기강판의 핵심 첨가제로, 국내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고순도 페로실리콘 자체 생산이 가능해 연간 9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포스코의 전기강판 생산량은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증가율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페로실리콘의 본격 양산이 이루어지면 위탁운영 계약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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