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국제학회와 재생의학 전문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는 2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3 국제 조직공학 재생의학회(TERMIS,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에서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 2 b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티슈진-C’ 임상 2b상 중 혈청, 소변 검사를 통한 바이오마커(관절연골 파괴나 염증반응에 의해서 혈액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는 부산물로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수치가 높다) 분석에서 무릎 통증개선에 대한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MRI 분석 전문업체인 큐메트릭스(Qmetrics)이 발표한 MRI 분석 결과, ‘티슈진-C’가 연골재생과 퇴행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티슈진은 지금까지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와는 달리 수술절차 없이 주사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학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큐메트릭스사의 발표가 ‘티슈진-C’의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통증개선과 연골재생 효과를 동시에 보유한 신약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상업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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