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역 학생들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또 다시 전국에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3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분석 대상인 4개 과목중 ‘수리가’를 제외한 나머지 3과목(언어ㆍ수리나ㆍ외국어) 평균 표준점수가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해에도 언어ㆍ수리나ㆍ외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인천 학생들의 표준점수는 언어(97.8)·수리나(97.5)·외국어(95.0) 영역에서 각각 최하위로 나타났다.
수리가(99.2) 영역은 16개 시ㆍ도 가운데 8위이며, 영역별 전국 평균은 언어 99.6, 수리가 99.1, 수리나 99.3, 외국어 98.9다.
인천은 영역별로 1ㆍ2등급을 차지한 우수 학생 비율도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언어(8.2%)ㆍ수리나(7.7%)ㆍ외국어(6.3%) 영역은 최하위, 수리가(8.2%) 영역은 9위에서 멈추었다.
반면, 1ㆍ2등급 학생 비율 향상도를 보면, 인천이 언어 영역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 수리나 영역은 2위를 기록, 점점 1ㆍ2등급 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ㆍ군ㆍ구별 분석에서는 인천 강화군과 남동구의 성적이 좋았다.
강화군은 언어ㆍ수리나ㆍ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향상돼 전국 시ㆍ군ㆍ구 상위 30위 안에 들었고 남도동구는 30위 안에 들어갔다.
또한 1ㆍ2등급 비율이 많은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중구가, 표준점수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연수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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