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압정과 핀으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주 A어린이집 학부모 5명은 지난 18일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원장 등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머리와 발바닥, 팔 등을 예리한 물건으로 찔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 B씨는 “아이의 몸에 바늘 같은 것에 찔린 흔적이 선명했다”며 “바늘을 쥐여 주니 구체적으로 찌르는 동작을 흉내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바늘에 찔린 상처가 있는 어린이는 4~6살 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린이집도 일부 교사의 가혹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경찰은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