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쿠션 상륙 함정을 도입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비롯한 주변 해상에서의 분쟁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16일 신징바오(新京報)는 겅옌성(耿雁生)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최근 에어쿠션 상륙 함정을 들여왔으며 적당한 시기에 해군에 정식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새로 도입된 함정은 우크라이나에서 건조됐으며, 현재 세계 최대인 ‘유럽 들소’ 급으로 500명의 작전인력을 운송할 수 있다고 겅 대변인은 설명했다.
에어쿠션 상륙 함정은 공기 부양 방식으로 항해하면서 인력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고 일반 함정에 비해 접안이 용이해 도서 상륙작전에 주로 사용된다.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이 이를 보유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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