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 등 카드 3사에서 1억400만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의 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love_yuna)는 19일 트위터에 “어떻게 해지한지 6년도 넘은 카드사에서 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 했다.
아이돌 2PM의 찬성(@2pmagreement211) 역시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거 어딜 믿으라는 거야. 금융사가 털리는데”라는 글과 함께 정보 유출에 대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찬성이 한 카드사에서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캡처해 올린 것. 사진 속에는 성명을 비롯해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자택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인기 웹툰작가 정다정(@yameyori)은 “뭐시여? 나 국민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이라며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 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 했다. 이어 정다정은 “방금 조회해봤는데 엄마 아빠 나 개인정보 싹 다 털림. 콩그레유출레이션”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카드사 정보 유출 소식을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IT 강국이지만 정보 보안은 그저 그런 나라…”(@KimD*****)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탈퇴를 안 했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더라”(@produ********) “나는 분명 해지했는데 카드사에선 해지가 아닌 카드사용 정지상태라면서 유출됐다”(@bono****) 등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에서 유출된 1억400만여건의 개인정보 가운데 모두 5391건이 주민등록번호, 대출거래내용, 신용카드 승인명세 등이 포함된 민감한 ‘신용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중은행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