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감사원은 14일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등 11개 기관을 자체감사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1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 활동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체 대상 기관의 자체 감사활동 평균 점수는 70.6점으로 2011년 69.8점에서 소폭 상승했다.
심사 대상인 168개 기관 가운데 23개 기관이 ‘우수’, 65개 기관이 ‘양호’, 66개 기관이 ‘보통’, 14개 기관이 ‘미흡’ 등급을 각각 받았다.
2012년도 자체감사 활동 우수기관에는 이들 두 기관 외에 조달청, 서울 송파구, 경기도 안양시, 울산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자산관리공, ·신용보증기금이 뽑혔다.
우수기관은 올해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에서 면제된다. 서울 강서구 등 7개 기관은 전년보다 심사등급이 2단계 이상 올라 발전기관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인력 확보, 감사교육 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실적이 향상됐다”면서도 “대부분 기관에서 본청에 대한 감사 비율이 낮고 감사계획과 감사결과 보고서 내용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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