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자전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는 15일 중랑천 자전거도로 녹천교 부근에서 자전거 동호회, 학생, 주민 등 50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장구 착용법, 역주행 및 가로지르지 않기, 자전거 등록제 안내, 자전거 시범 행진, 안전등 달아주기 등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과 더불어 여가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잘못된 운전 습관과 운전 상식, 안전 장구 미착용 때문에 크고 작은 자전거 사고가 빈발하고 경미한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야간 운행 시 자전거와 이용자가 쉽게 식별 할 수 있도록 전조등, 반사체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운행해 충돌사고가 빈발하고 역주행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원경찰서를 비롯해 노원구청, 노원자전거 동호회가 함께 참여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자전거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남연승(KBS 공채 15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안전모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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