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건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초염(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진료비 분석 결과, 2008년 101만명에서 2012년 136만명으로 환자가 35.1% 포인트 급증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2%였다.
건초염은 같은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하면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상으로 주로 손목이나 손가락, 어깨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보다는 여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에 비해 증가하는 활동량 뿐 아니라 높은 기온과 습도, 낮은 기압 때문에 조직 내 압력이 증가해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다.
의료 관계자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월등히 많이 나타난다”며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쓰는 중년 가정주부와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여성들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 당부했다.
최근 손목이 불편했다면 건초염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도 있다. 양손등을 맞대고 손목을 90도로 꺾은 자세를 1분동안 유지하면서 손이 저리면 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을 꺾으면 활액막의 공간이 줄어들어 신경이 압박이 되기때문에 건초염을 앓고 있으면 손저림 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한편 건초염 환자 급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건초염 환자 급증, 예방방법은 없나” “건초염 환자 급증, 조심해야겠다” “건초염 환자 급증, 손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