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강남지역과 교육 특구 중학교의 특목고 진학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3 서울 소재 중학교 특목고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와 교육 특구가 포함된 양천구, 노원구, 도봉구 등 7개구의 특목고 진학자는 총 1675명으로, 전체의 49.1%를 차지했다. 특히 20명 이상 보낸 학교(26개교)를 행정구별로는 양천구와 노원구가 6개 중학교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4개교, 강남구 3개교 등으로 이른바 교육 특구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또 서울 소재 중학교 중 특목고에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대원국제중(106명), 다음으로는 영훈국제중(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특목고 중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경우 국제중학교의 고교 비교 내신 적용이 폐지돼 일반 중학교에서도 외국어고, 국제고 입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