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에 7일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9만4000원(6.18%) 내린 142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의 창구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JP모건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저하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낮춘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삼성전자가 아직 진정한 혁신자는 아니라며 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는 장초반 3% 가량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추정치와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분기 8400만~8500만대, 3분기 8900만~9000만대로 예상했고, 하이엔드급인 갤럭시S4는 2분기 2300만~2400만대, 3분기에는 2300만대 이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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