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주택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31)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 반지하방의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잠자고 있던 중국동포 유학생 B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며 제압하려다 B 씨가 계속 강하게 저항하자 달아났다. 그러나 범행현장 인근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 A 씨가 도주하는 장면이 찍히면서 덜미를 잡혔다.
명문대 대학원을 졸업한 A 씨는 한 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시간제 강사로 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