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으로 100엔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오전 10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99.5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달러당 98.86엔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엔화 하락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엔/달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날 3.72% 급락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10시 현재 1.3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하락 속에 유럽 주요 증시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권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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