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충북 보은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또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A(61)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에 통보됐다.
A씨는 텃밭에서 농작업을 한 뒤 고열증세를 보여 지난달 29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SFTS의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과 식욕저하·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질환,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이다.
그러나 A씨는 백혈구 감소나 장기 부전 증상이 없고, 병세도 호전돼 퇴원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A씨가 SFTS 바이러스 감염 환자일 가능성은 낮지만, 원인 규명 차원에서 보건당국에 의심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3명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로 신고됐지만 2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다.
지난달 29일 청주에서 신고된 20대 여성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