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음반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 멤버 모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우선 박형식이다. KBS2 드라마스페셜 '시리우스'에 이어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펼친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했다.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프로그램의 박형식 합류 소식만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도 캐스팅이 확정,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이어 임시완은 최근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영화 '미생'의 '장그래 프리퀄'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개봉을 맞았다. '미생'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인기 몰이 중인 작품으로, 덩달아 그 역시 연기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임시완은 양우석 감독의 영화 '변호인'을 통해 송강호, 곽도원, 김영애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 김동준은 영화 '회사원'으로 연기에 도전, KBS2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편,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으로 다방면에서 연기 영역을 넓혀 왔다. 또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를 통해서 예능까지 접수, 활약 중이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천명'에도 캐스팅, 데뷔 후 첫 사극 작품에 도전한다.

메인 보컬 케빈은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매일 새벽 12시 아리랑 tv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핫비트(Hot Beat)'에서 디제이(DJ)로 활약 중이다.

'예능 대세'라 불리는 황광희는 여러 가지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 중이며,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난감스쿨'에도 모습을 비추고 있다.

정희철도 예능에 합류한다. 정희철은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 캐스팅,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남녀 연예인 14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정글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정희철은 토니안과 짝을 이룬다.

하민우는 일본에서 두 명의 일본인 멤버와 3PL(Three Peace Lovers)로 음반 활동 중이다. 오는 25일 새 음반이 나올 예정. 제국의아이들의 5인조 유닛이었던 제아파이브 활동 이후로 또 다른 유닛인 제아포유(ZE:A4U)가 곧 일본에서 첫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제아포유(ZE:A4U)는 문준영, 정희철, 김태헌, 황광희로 이뤄진 4인조 유닛그룹.

이처럼 제국의아이들은 누구 하나 빠짐 없이 개인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음악,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그룹을 위해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이들은 오는 8월 초 '완전체'로의 복귀를 위해 새 음반 준비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