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포항제철소가 지난 20일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7월의 나눔토’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22일 포철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3100여명이 함께해 경북 동해면 약전리ㆍ구룡포읍 삼정리ㆍ죽장면 하옥리 등 자매마을 60여곳을 찾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관리 취약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봉사단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소독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도왔고 마을 주변 오물도 깨끗이 수거했다.

또 호미곶면 대동배2리는 간단한 검진과 상비약을 제공하는 등의 의료봉사활동도 가졌다.

이어 포항명도학교, 햇빛마을, 앨림실버빌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포항시내 복지시설 140여곳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목욕, 시설 내외부 청소, 소독 등도 가졌다.

봉사단 일부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비해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요 거리 및 광장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전국 각지에서 포항을 방문할 손님 맞이를 도왔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오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기업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철 임직원들은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매마을 공부방 교사, 음악교실 강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주위의 이웃을 돕는 데 본격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