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이던 미군 전투기 2대가 연료부족으로 세계유산인 호주 대보초(Great Barrier Reef) 해양공원 근처에 훈련용 폭탄 4발을 내다버렸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군 항공모함 본홈리처드에서 지난 16일 발진한 AV-8B 해리어 전투기 2대가 연료 부족으로 폭탄을 장착한 채 항모로 귀환할 수 없게 되자 폭탄들을 퀸즐랜드 앞바다에 있는 대보초 부근 해역에 버렸다.
대보초에서 50여m 밖 해역에 떨어진 이들 폭탄이 대보초에 어느만큼 환경피해를 주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스카이뉴스는 전했다.
호주 대보초는 세계유산에 등재한 산호초 군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호주 동북 해안으로 따라 3000km나 뻗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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