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9일까지 서울 연지동 본사서 추모사진전 개최 - 미공개 사진 30여점 공개 - 30일 고인 업적 재조명 좌담회…내달 2일엔 선영 참배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회장 10주기를 맞아 정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22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서울 연지동 그룹 본사에서 진행되는 추모 사진전은 ‘인간 정몽헌’, ‘사업가 정몽헌’, ‘개척자 정몽헌’ 등 3가지 테마로 총 137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정 회장의 학창시절 사진과 가족사진 등 미공개 사진 30여점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현대그룹은 이날 현정은 회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정 전 회장의 얼굴이 새겨진 대형 모자이크 사진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 사진전과 더불어 10주기를 맞아 정 전 회장의 업적을 되새기는 좌담회 등도 잇따라 개최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오는 3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 학술세미나’를 열어 고인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한다.
이 행사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내달 10주기를 이틀 앞둔 내달 2일에는 현정은 회장 등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10주기를 계기로 정 회장의 꿈과 염원이 담긴 사업들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