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김해) 기자] 경남 김해시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경기불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일궈내며 ‘좋은입지=성공분양’이란 공식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담안리 일원 152만2000㎡에 조성중인 김해테크노밸리는 단지내 일반산업용지를 지난 19일 추첨을 끝으로 약 한달에 걸친 분양 일정을 마감했다. 신청 접수결과, 최고 6대1, 평균 1.3대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입주선정자를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분양 결과 김해 소재 기업이 70%, 부산 및 창원 소재 기업이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총 9개 유치업종 가운데 금속, 기계, 자동차 3개 업종 관련 기업의 신청 비율이 전체의 84%를 차지해 김해와 부산, 창원 지역에서는 현재 금속가공, 산업기계, 자동차부품관련 업종의 신규 투자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테크노밸리측 관계자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제조업 투자와 직결되는 경기 여건은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만 김해테크노밸리는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평균 1.3대1의 경쟁속에 분양을 마감한 것이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시장 환경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입지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해테크노밸리는 분양 이전부터 부산신항 배후철도인 진례역과 남해고속도로 진례IC와 인접해 최적의 산업입지라는 평가속에 분양대상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입주의향서가 사전에 접수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의 집중되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