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경남) 기자]자신이 입원한 정신병원 내 공중전화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펼쳐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50대가 검거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52)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자신이 입원한 정신병원 내 공중전화로 창원ㆍ김해지역 식당에 전화를 걸어 단골손님이라고 속이고 “휴대전화 구입비를 빌려주면 갚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27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3년 전부터 반사회적 인격장애, 알코올 의존 증후군으로 김해 모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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