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이공계대학 3대 교육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11일 DGIST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공계대학 교육혁신 심포지엄’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DGIST는 국내최초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 전자교재(e-book) 형태 융복합 교재 개발 등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철학과 함께 학부교육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신성철 총장은 ‘DGIST 대학교육 혁신방향’ 주제발표에서 “DGIST는 이제 출발선에 서 있는 신생대학으로 기존 대학과 차별성, 국가적 선도성, 세계적 수월성 3대 경영방향에서 시작한다”며 “이를 실현키 위해 앞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융복합 교육, 리더십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3대 교육 철학에 입각한 국내 최초 이공계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GIST가 ‘무학과 단일학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과학 및 공학 교육을 강화시켜 융복합 연구 수행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통적인 학과 개념을 초월해 목표 지향적 능동학습이 가능토록 유도해 기초과학, 공학 및 인문소양이 결합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한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학부 교육 전담교수제’는 학부과정 교수들이 학부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학부 학생들의 진로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멘토 역할까지 담당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DGIST는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에 대처키 위해 진행되는 새로운 이공계대학 교육으로 ‘융복합 전자교재(e-book)’도 공개한다. DGIST 전자교재(e-book)는 학부 교육 전담 교수들이 기존 교육과정을 창조적으로 파괴, 신개념 교육과정 내용을 담는다.
DGIST 최경호 기초학부장은 “DGIST는 앞으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학생, 자신의 분야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열정을 가진 학생, 인성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려는 학생을 첫 학부생으로 선택할 것이다”며 “DGIST는 기존 국내외 연구중심대학들의 학부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을 주도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이공계 대학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GIST 기초학부 신입생 선발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눠진행된다. 수시 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정시전형은 오는 12월 16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DGIST 홈페이지(www.dgis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