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본 도쿄대의 카토리 히데토시 교수 연구팀이 160억년 동안 1초 늦어지는 ‘광학 격자 시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연구결과는 전날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포토닉스에 게재됐다.
카토리 교수는 2001년부터 광학 격자 시계로 불리는 특별한 시계를 고안해 개량을 거듭해왔다. 세계 표준시를 측정하는 세슘원자 시계는 300만년에 1초 정도 오차가 생긴다. 하지만 광학 격자 시계는 원자의 떨림을 더욱 촘촘하게 관찰할 수 있어 기존의 한계를극복하는 기술로 여겨진다.
카토리 교수의 광학 격자 시계는 이미 차세대 표준 시계 후보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요미우리는 시계의 정밀도 향상으로 디지털 통신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자원 탐사 기술 등의 발전에 진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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