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2학년 권기룡(24)씨가 여성가족부 ‘팝 여성사 UCC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구경북대학생 연합공모전동아리 ‘브릴리언트’팀 멤버인 서원교(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년ㆍ24), 임수완(계명대 미국학전공 3년ㆍ23)씨와 함께 손발을 맞춘 결과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과거를 담아 미래를 열다’ 주제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여성들의 창의성과 지혜를 재조명키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UCC 작품을 접수했다.
응모작은 모두 79편으로 그 중 7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서울 대방동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수상했다.
브릴리언트 팀의 ‘그녀, 꿈을 채우다’는 최우수 UCC 작품으로 선정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작품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꿈을 향한 여성들의 땀과 눈물을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리더인 권기룡씨는 “여성의 첫 사회진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꽃피운 여성들의 역사, 그리고 꿈과 목표 앞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여성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UCC를 만들면서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의 딸들을 위해 힘쓴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게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끌다’ 주제로 10월 31일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