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건강 365>
혹서기 건강 올여름도 무더위가 일찍부터 찾아와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무더위 시 열피로와 열사병과 같은 열병이 종종 발생합니다. 열피로는 고온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땀을 다량으로 흘렸을 때 어지럽고 몸이 나른해지며 두통ㆍ변비ㆍ설사ㆍ실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는 서늘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힌 후 0.1%의 식염수를 공급하고, 심한 경우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갑자기 발행하는 심각한 체온 조절 장애로, 심하면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중추신경 장애로 현기증ㆍ오심ㆍ구토ㆍ두통ㆍ혼수상태ㆍ헛소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는 지체없이 입원해야 합니다. 혹서기에는 온도 상승에 따른 폭발 화재, 오작동, 땀이나 수분에 의한 감전 등 다양한 산업재해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태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