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지난 1일 취임 3주년을 맞은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공약 사업 99.2%를 이행하는 등 대구교육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우 교육감이 2010년 취임 당시 공약했던 4대 핵심공약 및 120개 전략과제 중 ‘국립 대구예술영제고등학교 유치’를 제외한 119개 과제가 이행돼 이행률 99.2%를 달성했다. 특히 특성화고교 전학생 장학금 지원과 만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 등의 전략과제는 정부 주요정책으로 받아들여지는 성과를 올렸다.
우 교육감은 2010년 7월 취임당시 교육청 평가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꼴찌, 대구학생 학력 추락, 지역 간 학력 격차, 교내 성폭력 사건 등의 어려운 시기였다.
취임 이후 우 교육감은 기존 교육계 뿌리 깊은 관행을 깨고 잃어버린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 4대 핵심공약 및 120개 전략과제를 약속했다.
4대 핵심공약은 ‘학력신장, 교육격차해소, 교육비리근절, 교육행정 능력제고’로 이를 실현키 위해 120개 전략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의 구조적인 개혁과 교육행정 시스템 정비 등 대구교육 틀을 바꾸어 학생, 학부모, 교사, 대구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했다.
우 교육감은 취임 1년께 거시적인 방향에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구교육 틀을 바꾸는데 주력했다.
2년께는 대구행복교육을 위해 정책방향을 교실변화 중심으로 구체화해 실효성 있는 교원업무 경감,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구체적인 정책, 교실 수업방법의 혁신 등 교실과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미시적인 측면 청사진을 제시ㆍ실천했다.
우 교육감은 120개 전략과제 평가에서 ‘초 3학년부터 영어수업 주당 3시간 확대’ 등 교원의 업무 과중 및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된 사업 2개와 1차 년도의 1개 과제를 포함한 총 3개의 전략과제를 과감히 폐지했다.
이어 117개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고 대구행복교육을 위한 교실변화 전략과제로 47개(교실수업개선 영역 15개, 교원업무경감 11개, 사교육비 경감 9개, 교육공동체 관계 개선 12개) 과제를 제시ㆍ추진했다.
임기 1년을 남겨둔 우 교육감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4대 핵심공약을 남은 임기 동안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대구행복교육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행복인식전환 교육과 함께 학교 수업을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노력,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돈독한 관계형성을 통해 신뢰 공감대 형성,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