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김종현(사진) 학생이 현금 400만원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주워 주인을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8일 경북기계공고에 따르면 기계설계과 2학년 2반 김종현 학생이 지난 2일 오전 7시 50분께 기말고사 기간이라 아버지 승용차로 등교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서류가방을 발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맡겨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방을 분실한 아파트 주민은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가방에 든 현금 400만원과 중요한 자료파일을 찾게 돼 고마워했다.
이에 대해 김군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가방 주인이 지난 4일 학교로 전화를 해 이사실을 알려 김군의 선행이 소개됐다.
신종열 교감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로 출장 중인 학교장을 대신하여 김군 선행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