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장희(공무원/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경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58) 원장이 수필과 비평 7월호에 ‘아버지의 체취’가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채장희(공무원/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경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58) 원장이 수필과 비평 7월호에 ‘아버지의 체취’가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58) 원장이 수필과 비평 7월호에 ‘아버지의 체취’가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8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월간 수필과 비평은 한국 수필 세계화를 목표로 수필 본연의 문학적 아름다움과 위상을 밝혀가는 고급 문예지다.

채 원장 작품 ‘아버지의 체취’는 “아버지와의 시간이 기억 우위에 놓여 있고 감동을 전달하는 형태보다는 내면 과정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써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삶을 확장해 가고자 하는 성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농촌에서 태어난 채 원장이 농업관련기관에 종사한지 40년 가까이를 농업전문가로 생활해 오면서도 글쓰기를 좋아해 틈틈이 산문시를 짓는 등 문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채 원장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하나 하나 되새기며 그 아름다움을 지면에 적어 보는 여유있는 삶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에서 텃밭을 일구며 머무를 수 있는 농촌, 살고 싶어지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