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방송인 김나영이 어느 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피플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는 ‘파리 패션위크’. 해외 유수의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패션피플이 된 김나영이 촌스러웠던 과거를 버리고 ‘패셔니스타’로 인생2막을 열었다. 스스로 현재 연예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는 “김나영밖에 없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도 있다.

김나영이 2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오드리 헵번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나영은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갑작스럽게 패션피플로 떠오르게 된 것에 대해 “지금을 인생2막이라 생각하고 전부를 걸었다”는 말로 설명을 시작했다.

김나영(방송연예인)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방송인 김나영이 어느 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피플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는 ‘파리 패션위크’. 해외 유수의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패션피플이 된 김나영이 촌스러웠던 과거를 버리고 ‘패셔니스타’로 인생2막을 열었다.
김나영(방송연예인)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방송인 김나영이 어느 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피플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는 ‘파리 패션위크’. 해외 유수의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패션피플이 된 김나영이 촌스러웠던 과거를 버리고 ‘패셔니스타’로 인생2막을 열었다.

사실 김나영의 과거는 촌스러웠다. 이날 함께 참석한 패션 컨설턴트 도윤범의 증언이다. 도윤범은 제작발표회에서 “김나영은 최근 가장 인정하는 패셔니스타”라며 “예전에는 정말 촌스러웠다. 지금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수억 썼다.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나영 스스로도 고개를 끄덕이는 증언이었다. 그는 “예전에도 옷을 보면 설레이는 마음은 있었지만 먹고 사는 것이 너무 바빠 길을 몰랐던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촌스러운 모습이었다”고 떠올렸다. 팍팍한 현실에 자신을 꾸밀 만한 여력도 없었고, 방법도 몰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김나영은 “주변에 좋은 스태프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생겼고,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열심히 일해온 결과들이 통장에 쌓였다”며 “이 돈을 인생2막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생2막은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차도 팔고 펀드도 깨면서 돈을 많이 들이고 있는데, 혹시라도 망하게 되면 다시 밑바닥에서 촌스러운 모습으로 시작할 생각”이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김나영 말하는 인생2막에는 연예생활 과정에서 패션피플로서 새롭게 찾은 정체성에 있었다.

김준희(탤런트/가수/에바주니대표이사/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겸임교수),송경아(모델),김나영(방송연예인)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방송인 김나영이 어느 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피플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는 ‘파리 패션위크’. 해외 유수의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패션피플이 된 김나영이 촌스러웠던 과거를 버리고 ‘패셔니스타’로 인생2막을 열었다. 스스로 현재 연예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는 “김나영밖에 없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도 있다.
김준희(탤런트/가수/에바주니대표이사/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겸임교수),송경아(모델),김나영(방송연예인)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방송인 김나영이 어느 순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피플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는 ‘파리 패션위크’. 해외 유수의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패션피플이 된 김나영이 촌스러웠던 과거를 버리고 ‘패셔니스타’로 인생2막을 열었다. 스스로 현재 연예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는 “김나영밖에 없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도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찾은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보그 등의 유명 패션매거진을 장식하는 감격도 맛봤다. 김나영은 “기대하지도 않게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래서인지 계속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엔 자비를 들여 방문할 예정이다. 펀드를 깼다”고 전했다.

특히 김나영은 해외 명품 브랜드인 “지방시와 발렌티노의 초대를 받았다”며 “지방시에서는 직접 피팅도 해줬다. 올해 9월 마지막주에 떠날 예정이다”는 소식도 알렸다.

패셔니스타로 떠오르며 패션 프로그램의 MC 자리까지 꿰찬 김나영은 ‘팔로우 미’ 시즌2에 김준희 송경아와 합류해 그만이 가진 패션, 뷰티팁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미 김나영은 지난달 개설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패션 블로그를 통해 방문자 10만 명을 끌어모으며 파워블로거로 거듭나고 있다.

김나영은 ‘팔로우 미’를 통해 이 같은 노하우를 전하며 “수많은 패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장수할 수 있는 패션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을 비롯 김준희 송경아 도윤범의 ‘팔로우 미’ 시즌2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