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espeare in ClassicⅡ 31일(토)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낭만적 피아노 선율과 만났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양하게 변주한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진 가운데, 재미있는 작품 해설과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영감받은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곁들인 연주로 호평받았던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이 올해도 찾아왔다.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Ⅱ> 공연(더 스톰프 개최) 에서는 풍월당의 인기강사로 유명한 음악칼럼리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함께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클래식과 함께 만날수 있다.

윤홍천(피아니스트)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낭만적 피아노 선율과 만났다.
윤홍천(피아니스트)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낭만적 피아노 선율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셰익스피어 작품들은 국내에서 가장 섬세하고도 완벽한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연주로 그 감동이 전해질 예정이다.

섬세한 터치와 영롱한 피아노 소리로 문학작품의 깊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공연을 추천한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유럽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윤홍천(피아니스트)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낭만적 피아노 선율과 만났다.
윤홍천(피아니스트)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낭만적 피아노 선율과 만났다.

  여기에 비엔나 국립오페라, 파리 국립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세계 오페라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테너 김재형도 함께 한다.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셰익스피어 작품은 ‘템페스트’, ‘십이야’,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인 <템페스트>는 ‘폭풍우’ 란 뜻으로,극 중 요정과 마녀와 같은 마법 이야기는 천재 작곡가 베토벤에게 영감을 주어 소나타 <템페스트>를 작곡하게 만들었다. 공연에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 대한 해설을 듣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를 감상한다.

이어, 남장여자 소재를 다룬 ‘십이야’ 에 영감받아 작곡된 영국 로저 퀼터의 ‘셰익스피어의 시에 의한 가곡‘ 또한 테너 김재형의 목소리와 윤홍천의 반주로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대작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프랑스 작곡가 구노에게 영감을 주었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아! 태양이여 솟아 올라라’는 테너 김재형이 로미오의 애절한 감성을 담아 사랑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아름다운 선율로 고전의 향취와 현대적 해석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기대해본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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