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지성 MOM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8년 만에 PSV 에인트호벤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이 외신으로부터 ‘경기 최고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오른 것.
박지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 68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1대1 무승부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었다.
박지성이 68분 뛴 거리는 8820m로, 풀타임을 뛰었다면 12km에 달하는 활동량이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에서 “박지성이 PSV에서 두번째 데뷔전에서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평점 4점(5점 만점)을 부여하고 ‘최우수선수(Top of Match)로 선정했다. 양팀 선수중 4점대를 받은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했다.
이날 골을 넣은 같은팀 마타브슈는 3개 반을 받았고, AC밀란의 에이스 마리오 발로텔리도 3개 반에 그쳤다.
이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활동량과 압박을 보여줬고, 공격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본선 진출팀은 1주일 뒤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박지성은 오는 25일 헤라클레스와의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원정에서 2경기 연속출전에 도전한다.
박지성 MOM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MOM 선정, 역시 산소탱크답다” “박지성 MOM 선정, 내가 다 뿌듯하다” “박지성 MOM 선정, 살아있네 박지성”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