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18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제안을 수용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추가 제의한 데 대해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은 “5년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 하루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아산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의 성명이 나온 직후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지난 3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으며, 그룹 관계자들은 호텔 등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현대아산 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 합의가 이뤄지면 2개월 내에 관광을 재개할 수있도록 준비안을 짜놓은 상태다. 지난 2월부터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으며 지난 4월 개성공단 사태 이후 이를 남북경협 재개 추진 TF로 확대ㆍ운영해왔다.

현대아산 TF 내 개성공단 파트 실무자 20여명은 개성공단 정상화 추진에 따라 시설 점검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르면 이번 주 방북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