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샤’, ‘어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에이블씨엔씨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이 1030억원,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당기 순손실은 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0.2% 가량 신장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 이후 5년 반 만에 처음이다.
이번 영업실적의 부진을 두고 에이블씨엔씨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와 광고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분석했다.
올 상반기 실적은 그나마 1분기 실적이 만회한 부분이 있어 매출 199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호전되는 양상이 있다”라며 올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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