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와 문소리의 남다른 인연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는 지난 8월 5일 진행된 영화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는 편안하다는 말로는 표현 안 되는 막역한 사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경구와 문소리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이후 10년 만에 '스파이'를 통해 조우 했다. 설경구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문소리를 떠올려 전화를 걸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제작발표회에서 "다니엘 헤니가 태국 촬영 때 내게 당신들 둘은 정말 어떤 알 수 없는 단단한 케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오빠는 너무 편하고 좋은 사람이고 이번에도 현장에서 우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설경구는 "문소리는 최고의 여배우다. 항상 멋진 친구다"고 칭찬했다.
연기파 배우인 설경구-문소리의 조합과 이들이 3개의 작품에 함께 출연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두 배우가 코미디 장르로 다시 뭉쳤다는 것 또한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파이'는 9월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 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