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울산 40도 등 전국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불쾌지수가 위험수치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해 울릉도와 백령도. 흑산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80이 넘는 불쾌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지도에 표시된 불쾌지수는 온통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불쾌지수 80 이상은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고 75-80 미만은 50%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치다.
기상청은 이런 극단적인 불쾌지수가 폭염이 이어지는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당분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체감온도는 40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이날 울산날씨는 기록적인 40도를 찍었다. 이는 1942년 8월1일 대구지역에서 나타난 40도 이후 71년만이다. 울산 최고기온 40도는 1983년 8월3일 울산에서 관측된 38.6도를 뛰어넘었다.
질병관리 본부는 전국 폭염 특보에 대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