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삼성중공업이 올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지난 1일 회사 측이 마련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협의회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5644명 중 5212명이 투표해 이중 찬성 3302명(63.35%), 반대 1875명(35.97%)으로 최종 가결시켰다.

양측은 ▷기본급 0.5%, 정기승급분 1.3% 등 임금 3만3177원 인상 ▷격려금 510만원 지급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제 도입 등에 합의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잠정합의안에 대해 1차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반대 51.16%(2747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이 임금 협상을 타결하면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업체들이 모두 올 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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